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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봉만대’ ‘일탈여행’, 같은 듯 닮은꼴로 ‘흥행대결 예고’
입력 2013-08-20 18:43 
[MBN스타 여수정 기자] 2013년 극장가에 난데없는 섹시미 대결이 펼쳐졌다. ‘핫(hot)하기로 소문난 배우 이파니, 곽현화, 성은과 귀여운 외모 속 매혹미를 가진 신소율, 손은서, 다은이 흥행 대결을 앞두고 있다.
오는 29일 함께 개봉하는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와 ‘일탈여행-프라이빗 아일랜드는 다양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미모의 여성 삼인방이 주인공이라는 점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다풍경, 어느 정도의 노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아티스트 봉만대에는 이름만 들어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이파니, 곽현화, 성은이 출연한다. 영화는 아름다운 휴양지 발리를 배경으로 미녀 삼인방의 당돌한 입담과 에로를 향한 봉만대 감독의 열정과 철학을 코믹하게 담았다.
그동안 거침없는 모습으로 진솔한 매력을 보였던 이파니, 곽현화, 성은의 기막힌 만남은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세 명의 배우 모두 섹시이미지가 강하기에 이번 영화를 통해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일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파니, 곽현화, 성은에 비해 섹시미는 조금 떨어지나 귀여운 마력을 지닌 신소율, 손은서, 다은 역시 ‘일탈여행-프라이빗 아일랜드에서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는 피서지에서 일탈을 꿈꾸는 세 미녀의 아찔한 로맨스를 그렸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 속 ‘뜨겁게 사랑하고 화끈하게 즐겨라라는 도발적인 문구가 극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섹시미보다는 청순미와 여성미를 강조해온 세 명의 배우들이 어떤 파격적인 변신을 할지 역시 관심거리다.
‘아티스트 봉만대가 발리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면, ‘일탈여행은 세계적 휴양지 오키나와 이시가키 섬을 배경으로 황홀한 로맨스가 이어진다.
이파니, 곽현화, 성은과 신소율, 손은서, 다은이 ‘아티스트 봉만대와 ‘일탈여행-프라이빗 아일랜드로 식시미 대결을 시작한다. 사진=포스터
미녀 배우들의 파격변신을 예고 중인 ‘아티스트 봉만대와 ‘일탈여행을 향한 관심이 뜨거우며, 이가 흥행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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