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준익 신작 ‘소원’, 10월2일 개봉
입력 2013-08-19 21:40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이 10월2일 개봉을 확정했다.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등의 작품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향한 세심하고 온기 어린 시선을 보여주며 수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 이준익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설경구와 엄지원은 각각 소원이의 아빠 동훈과 엄마 미희 역을 맡아 세상의 모든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 당시 연기를 지시하는 이준익 감독은 물론 연기하는 배우들 모두 눈물이 벅차올라 촬영을 지속하지 못했을 정도로 특별한 진심을 담았다는 전언이다.
김해숙, 김상호, 라미란 등 검증된 배우들도 대거 합류했다. 아역 배우 이레양이 소원 역을 맡아 관객들과 소통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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