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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송창의와 결별 후 첫 심경…“잘 지내고 있다”
입력 2013-08-19 15:40 
[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배우 리사가 송창의와 결별 심경을 밝혔다.
리사는 19일 서울 강남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제작발표회에서 송창의와 결별 후 근황에 대해 우선 저는 잘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창의와 리사는 지난 2011년 3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만나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나, 최근 성격차이를 이유로 결별을 알린 바 있다.
사진=MBN스타 DB
이에 대해 리사는 저희는 각자 서로를 응원해주고 있다. 특별히 많이 힘들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고 지냈다. 오히려 작품에 더 몰두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도 잘 알려진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미국 역사에서 악명 높은 듀오이자 대공항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을 소재로 한다.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 역에는 엄기준, 한지상, 샤이니의 키, 제곡의아이들 박형식이 맡았으며, 도도한 보니 역에는 리사, 안유진, 다나가 맡았다. 클라이드 친형 벅 역에 이정열과 김민종이 맡았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스칼렛 핌퍼넬 ‘몬테크리스트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신작이기도 한 ‘보니 앤 클라이드는 내달 4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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