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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론, 기합받았지만 알고보니 엘리트?…출신 화제
입력 2013-08-18 20:14  | 수정 2013-08-18 20:15
‘장아론

‘진짜 사나이의 장아론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훈련 중 서경석 팀이 계속 뒤쳐지자 서경석 팀의 장아론 교육생이 욕심을 내 혼자 류수영 팀을 앞질러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그러나 이를 본 조교는 "왜 혼자 앞서 가냐"고 혼을 냈고 장아론 교육생의 독단 행동으로 인해 모두 기합을 받았습니다.

장아론 교육생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조를 만났을 때 힘이 조금 남아 있으니 빨리 깃발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팀에 피해를 준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장아론은 육군사관학교 69기 출신의 장교로, 스페인 육군사관학교로 위탁교육을 갈 정도의 '엘리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날 장아론은 비범한 각오와 화려한 무예실력, 넘치는 군사 지식으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감탄을 샀습니다.

서경석은 "스페인 위탁교육은 사관생도 중에서도 우수한 인재에게만 주어지는 기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진짜 사나이 장아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장아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기합은 기합대로 먹네” ‘진짜 사나이 장아론, 완전 엘리트구나” ‘진짜 사나이 장아론, 엄청 똑똑한가보네” ‘진짜 사나이 장아론, 어쩐지 열정이 남다르더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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