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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 PGA 3R 공동 선두…통산 두 번째 우승 도전
입력 2013-08-18 15:19  | 수정 2013-08-18 15:21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존 허(23)가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재미동포 존 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0·7천130야드)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트리플보기를 3개의 버디로 만회, 타수를 잃지 않았습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친 존 허는 패트릭 리드(미국)와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작년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한 이후 다시 승수를 추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박진(34)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15위,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2언더파 208타로 공동 31위에 올랐습니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공동 41위(1언더파 209타), 배상문(27·캘러웨이)은 공동 52위(이븐파 210타)로 3라운드를 마쳤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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