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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여자대표팀, 19일부터 파주에서 담금질
입력 2013-08-17 10:40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내년 U-20 여자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U-19 여자대표팀이 집중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오는 10월11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는 ‘2013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 참가할 U-19 여자대표팀(감독 정성천)의 소집훈련을 19일부터 23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U-19 여자대표팀의 소집은 지난 5월 목포에서 진행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의 합동 훈련 이후 3개월만의 일이다. 대표팀은 파주에서의 3차 훈련 이후 9월에 한 차례 더 소집훈련을 실시한 뒤 난징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북한, 중국, 호주, 미얀마 등 6개국이 출전하는 2013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내년 8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4 FIFA U-20 여자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 U-19 여자대표팀 3차 국내훈련 명단(24명)
GK : 민유경(광양여고), 오은아(울산과학대), 유가은(화천정보고)
DF : 서혜빈, 김두리, 김혜영(이상 울산과학대), 최윤정(위덕대), 홍혜지(현대공고), 이수빈(한양여대), 안혜인(충남인터넷고), 하은혜(포항여전고)
MF : 오연희, 최빛나(이상 위덕대), 김인지(한양여대), 이소담, 김우리(울산과학대), 이나라, 김세름(여주대)
FW : 장슬기(강원도립대), 이금민, 최유리(이상 울산과학대), 김소이, 남궁예지(현대공고), 전한솔(여주대)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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