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일, “저 모르세요?” 그동안 어디서 뭐하다가…

'한경일' '박재한'

슈퍼스타K5의 가수 출신 도전자 한경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 2회에서는 자신을 경기도 안산에 사는 34세 박재한이라 소개한 참가자는 출연 이유에 대해 "가수가 되고 싶어서다. '나는 그래도 가수다'라고 말하고 살아왔는데, 남들의 시선은 그게 아닌 것 같더라.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박재한은 이미 한경일이라는 이름으로 정규앨범을 5장 발매한 기존 가수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한경일을 처음 본 심사위원들은 그가 가수임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경일도 "심사위원님들도 날 못 알아보는 것 같다"며 "한 번 데뷔 해봤고, 그럼 두 번 데뷔하진 말란 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한경일의 무대는 전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박재한이 "제 활동명은.."이라 말하는 장면과, 이승철이 "알지, 한 번 가수는 영원한 가수야"라 말하는 장면이 겹쳐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경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경일, 소식 궁금했는데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 한경일, 옛날에 엄청 인기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경일, 과거에 되게 잘 나가지 않았나” 한경일, 훈훈 외모 여전하네” 한경일, 그 목소리 그대로일 듯” 한경일,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