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순재 독일어, ‘서울대 철학과의 위엄’
입력 2013-08-17 09:10 
이순재의 독일어 실력이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선 이순재, 백일섭이 여행을 떠난 가운데 이순재가 독일어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이순재와 백일섭은 기차역에서 이서진과 헤어진 뒤 호텔을 찾아갔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길거리 아이스크림을 사게 됐는데 이순재가 작은 것, 두 개”라는 말을 독일어로 말했고 판매자가 쉬이 그 말을 알아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순재는 그 전에도 당신은 독일어를 할 줄 압니까” 안녕하가시오”등의 독일어를 해 놀라게 한 적이 있었다.

그는 철학과다 보니까 독일어를 좀 배웠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순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54학번으로 철학 과목을 원서로 공부했던 경력이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