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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울랄라세션·딕펑스, ‘뮤뱅’으로 나란히 지상파 컴백
입력 2013-08-17 09:07 
[MBN스타 박정선 기자] Mnet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출신 가수들이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컴백을 알렸다.
16일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의 울랄라세션과 화려한 밴드사운드에 재기 발랄한 보컬이 돋보이는 딕펑스가 출연했다.
먼저 4인조 밴드 딕펑스는 신곡 ‘선글라스로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올라 각자 파트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션과 연주로 보는 이들까지 시원해지는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Mnet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출신 가수들이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컴백을 알렸다.
이어 울랄라세션은 지난 6일 발매한 신곡 ‘퐁키로 명불허전의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이들은 ‘퍼포먼스 그룹다운 멤버들 간에 완벽한 호흡으로 눈을 쉴 새 없게 만들었다.

‘슈스케를 통한 무대 경험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들은 보는 내내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무대매너를 발휘하며 관객들을 함께 뛰게 했다.
또한 울랄라세션과 딕펑스는 신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울랄라세션표 ‘딕펑스표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자신들의 색깔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울랄라세션은 직접 ‘퐁키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댄스곡으로 펑키와 블루스, 정통 트로트 장르를 조합해 만든 곡이다. 또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딕펑스 역시 베이스 김재흥이 ‘선글라스의 뮤직비디오 콘티, 촬영구성, 연출, 소품제작, 편집까지 맡았다. 특히 ‘리와인드 기법(영상의 진행을 거꾸로 돌리는 기법)으로 화제를 보으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뮤직뱅크에는 비스트, 에프엑스(f(x)), 엑소(EXO), 빅스(VIXX), 엠아이비(M.I.B), 24K, 투애니원(2NE1), 제국의 아이들, 비에이피(B.A.P), 빅스타, 써니데이즈, 투란, 와썹(Wassup), 이지안, 미스터미스터(MR.MR), 유성은, 타히티, 크레용팝, A.O.A, 스텔라, 파이브돌스(5dolls), 걸스데이,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한편 이날 1위 후보로는 에프엑스와 엑소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엑소가 컴백 2주 만에 트로피를 차지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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