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가 1410 돌파
입력 2006-11-15 15:32  | 수정 2006-11-15 17:54
외국인의 매수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1410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닷새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성진캐스터가 보도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오르면서 1410선을 넘어섰습니다.

다우지수가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등 미 증시 상승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됐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1600억원을 넘게 사들이면서 이틀째 매수 우위를 이어나갔습니다.

이에따라 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1412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1% 이상 오른 가운데 LG필립스LCD가 4% 가까이 상승하는 등 IT대형주의 강세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반면 부동산 대책 발표 영향으로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대형 금융주가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1포인트 내린 606을 기록하면서 닷새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정소프트가 제이엠피의 경영권을 인수함에따라 두 회사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고, 디지털인사이드의 우회상장을 재료로 IC코퍼레이션은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분식회계 사실을 고백한 현대정보기술은 5% 급락하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횡령 사고에다 3.4분기 실적 부진까지 겹친 엠피오는 하한가에 근접하는 낙폭을 보였습니다.

mbn뉴스 장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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