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글의법칙’ 조여정 “난 아무것도 아닌 존재” 눈물
입력 2013-08-16 22:49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조여정이 ‘정글의 법칙 인터뷰 중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안에서 조여정은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여정은 개인 인터뷰에서 너무 간단한 의식주 걱정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게…”라며 미묘한 감정에 휩싸여 눈물을 글썽였다.
배우 조여정이 ‘정글의 법칙 인터뷰 중 눈물을 흘렸다. 사진=정글의법칙 방송캡처
이어 그녀는 나는 그동안 마음고생도 해봤고, 직업 자체가 힘든 직업이라서 나름 강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정글에 와보니 그걸 쓸데가 없다”며 너무 허무하고, 내가 아무 것도 아닌 존재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뭐라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내 진심을 보여준다면 아주 쓸모없는 존재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후 그녀는 언제 눈물을 흘렸냐는 듯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더니 한동안 자신만의 생각에 잠겨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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