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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숨바꼭질’과 대결 시작
입력 2013-08-16 19:55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제작 아이러브시네마)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기는 오후 2시 45분 기준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증명하고 있다. 앞서 ‘감기는 개봉 후 이틀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감기의 100만 관객 돌파는 1280만 관객을 동원해 2013년 최다 관객을 기록한 ‘7번방의 선물과 400만을 돌파한 화제작 ‘더 테러 라이브의 4일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동시에 1298만 관객을 기록한 한국영화 관객 수 2위인 ‘도둑들의 3일과 동일한 수치로 의미가 남다르다.
‘감기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사진=(주)아이러브시네마
경쟁작 ‘숨바꼭질은 77만3004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기에 주말 관객 수에 따라 ‘감기와 ‘숨바꼭질의 흥행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비트의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자 장혁, 수애, 박민하, 이희준, 마동석, 차인표, 유해진 등이 열연을 펼친 ‘감기는 미리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식지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감기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해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사투를 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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