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징검다리 연휴 내내 폭염 기승
입력 2013-08-15 20:56  | 수정 2013-08-15 21:30


<1> 8.15 징검다리 연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은 한낮 33도, 대구는 36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여름다운 날씨가 피서 즐기기에는 좋겠는데요. 하지만, 중부는 일요일 오후부터 비 소식 들었으니까요. 바깥 활동은 일요일 오전 중에 마무리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2> 징검다리 연휴 맞아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신 분들 많으시죠?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열사병 등 폭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고요.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중북부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 중부 맑은 가운데 중북부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요. 한낮 33도 안팎으로 무덥겠습니다.

<남부> 남부도 지독한 폭염이 이어지겠고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동부> 동해안 지방, 특히 포항은 한낮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기온 보이겠는데요. 외출 되도록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주간> 일요일과 월요일 중부 비 소식 있고요. 다음 주 중반부터는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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