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미묘한 억양 차이’
입력 2013-08-15 20:34 
[MBN스타 대중문화부] 대구와 부산 사투리의 미묘한 차이점이 드러났다.
최근 온라인상에 ‘대구 부산 사투리 차이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너 왜 그러는데라는 문장을 대구와 부산 사투리에 맞는 억양 차이에 따라 설명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구와 부산 사투리의 미묘한 차이점이 공개됐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대구에서는 ‘나 와 카는 데라고 발음하고 있다. ‘카는에서 억양을 세게 올리고 ‘데에서 내린다.

반대로 부산에서는 ‘니 와 그라는 데라고 발음하며, ‘와에서 억양을 내리고 ‘데에서 높인다.
한 단어를 말해도 대구와 부산에서는 다양한 억양의 차이를 보여 놀라움을 안기고, 어딘지 모르게 같으면서도 다른 대구와 부산의 사투리 차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