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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외식비 비교 "부산 냉면 가격 보고 깜짝! 전국 1등?"
입력 2013-08-15 18:37  | 수정 2013-08-15 18:38
‘전국 외식비 비교

전국의 외식비를 비교한 표가 공개됐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물가조사 공개서비스에서 전국 각 지역의 외식비 평균 가격(지난 7월 기준)을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국민들이 즐겨 찾는 8개 품목 중 절반이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식별로는 비빔밥, 삼겹살, 삼계탕, 칼국수 등 4개 품목에서 서울의 가격이 다른 곳보다 비쌌습니다.


서울의 비빔밥은 7864원으로 최저가인 강원도의 5500원보다 2364원이 더 비쌌고 삼겹살은 1만3733원, 삼계탕 1만3227원, 칼국수 6500원으로 타 지역과 비교해 1500~3000원 높은 추세를 보였습니다.

여름철 인기 음식인 냉면은 부산이 7929원으로 가장 비쌌고, 충북이 6000원으로 가장 낮아 눈길을 끕니다.


한편 여름철 보양 음식으로 수요가 많은 삼계탕은 울산이 1만600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안전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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