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시, 동북아 중심항공사 설립 추진
입력 2006-11-15 11:27  | 수정 2006-11-15 11:27
인천시가 오는 2010년까지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지역을 운항하는 국제선 정기항공사의 설립을 추진하기로 해 성사여부가 주목됩니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지역을 항공운송 산업의 전략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지역항공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내년 하반기 중에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항공사 설립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뒤 12월쯤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지역 항공사가 운항을 할 경우 인천-웨이하이, 칭다오, 옌타이 노선 등에서 중국의 저가 항공사들과도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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