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숨 막히는 고통 겪는 인형탈 알바
입력 2013-08-15 17:25 
[MBN스타 대중문화부]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가 공개돼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사고있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알바생 863명을 대상으로 ‘알바 헬게이트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최악의 아르바이트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인형탈 아르바이트가 17.1%로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에 선정됐다. 무더위 속에 솜뭉치 인형탈을 쓰면 숨이 막힐 정도의 고통을 느끼기 때문이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에 인형탈 아르바이트가 선정됐다. 사진=알바몬 홈페이지
뒤이어 유흥가 한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알바 (15.1%),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한 가족이 운영하는 친인척 회사 (14.9%), 장마 시즌 택배 상하차 알바 (14.0%)가 각각 2위부터 4위까지 차지했다.
이밖에도 복날 또는 월드컵 시즌의 치킨집 알바 (7.2%),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전단지 배포 (6.6%), 정직원만 있는 회사에 나홀로 알바 (6.4%), 여름방학 주택가 PC방 (5.3%), 휴가시즌 고속도로 주유소 알바 (4.9%), 세일기간 백화점 매대 알바(4.3%), 무인발권기 없는 극장 매표소 알바(3.6%) 등이 최악의 아르바이트 후보에 선정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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