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윤리위 구성 외부인사 대폭 수혈
입력 2006-11-15 11:12  | 수정 2006-11-15 11:12
한나라당이 노동운동가 출신 인명진 목
사를 윤리위원장에 임명한 데 이어 윤리위원 구성에서도 '새로운 피'를 대폭 수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리위 소속 한 의원은 인 위원장이 윤리위원장을 맡을 때 수락 조건이 윤리위 절반을 외부인사로 구성하는 것이었다며, 공석 위주로 바꿔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10.25 재·보선 과정에서 무소속 후보를 지원한 것과 관련해, 윤리위에 제소된 김용갑 의원 징계를 둘러싼 내부 격론이 이어짐에 따라 인 위원장의 결심이 한층 굳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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