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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두환 처남 구속영장 청구…19일 영장실질심사 진행
입력 2013-08-15 10:25 
검찰인 전 전 대통령 전두환이 처남 이창석 씨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4일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처남 이창석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는 이씨는 2006년 12월 자신 명의로 돼 있던 경기 오산시 양산동의 임야를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에게 헐값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양도세 등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두환 처남 구속영장, 검찰인 전 전 대통령 전두환이 처남 이창석 씨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MBC 뉴스 캡처
이어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아버지이자 전 전 대통령의 장인인 이규동씨의 뜻에 따라 전씨 일가 재산을 사실상 관리하고 분배해 준 역할을 했다고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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