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감자별' 촬영장서 깜짝 생일파티 '함박웃음'

배우 여진구가 시트콤 촬영장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받고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여진구는 지난 13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일일 시트콤 '감자별' 포스터 촬영장에서 17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여진구를 위해 배우 최송현이 몰래 생일 케이크를 준비, 현장에 모여 있던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깜짝 파티를 진행했다.
생각지 못했던 서프라이즈 파티에 여진구는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실제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여진구는 "촬영 중에도 제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신 '감자별' 가족들에게 크게 감동받았다. 정말 한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 좋은 시트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자별2013QR3'는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 시트콤이다. '하이킥' 김병욱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9월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