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씨와 경영] 불볕더위 주말까지 이어져…버스 운행 알림 '오늘의 출퇴근' 앱 관심
입력 2013-08-14 15:00  | 수정 2013-08-14 15:40

오늘도 한낮의 열기가 무척이나 뜨겁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인데요.

특히 영남지역의 폭염특보는 오늘로써 1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의한 지면 가열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겠고요.

경상도와 강원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35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불볕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이번 주말까지도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당분간 낮 동안에는 더위가 이어지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버스에 영향을 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날씹니다. 혼잡으로 밀리는 교통상황에 진땀을 빼고,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면 지하철과는 달리 도로상황으로 인해 버스의 운행시간이 지연돼 하염없이 기다리는 승객들이 생길 수도 있죠.

그런데 이것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스마트폰 ‘오늘의 출퇴근 애플리케이션이 있다고 합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기상청에서 3시간 단위로 지역의 기상정보를 받아 활용합니다.

외국사례에서도 이러한 스마트 앱 CRS를 이용한 날씨경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명 대중의 힘을 이용한 CRS는 개인의 위치를 이용한 것으로, 개개인이 장소·시간에 따른 현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렇듯 교통과 날씨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고 필요한 정보들은 이제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이용 가능하게끔 발전해 날씨경영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케이웨더 차수지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