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서장훈, 이혼 심경 고백 “오정연 아나와 결별 후에 힘들었다”
입력 2013-08-13 15:16 
은퇴한 국보급 농구선수 서장훈이 방송서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힌다.
서장훈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오정연 아나운서와 이혼한 후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방송에 출연해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MC 강호동과 평소 친분이 있는 서장훈은 이날 은퇴도 했고 정리하는 자세로 시원하게 말하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혼 심경을 고백한 서장훈은 안티팬, 외모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서장훈은 외모 지적에 대해 ‘얼굴이 왜 저렇게 생겼냐. 비호감이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솔직히 잘생긴 편은 아니지만 길에 나가보면 그렇게 잘 생긴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다”고 서운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원빈, 장동건이 내 외모를 지적하면 인정할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혼 심경을 밝힌 서장훈에 대해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더 좋은 인연 만나세요”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internet.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