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코뿔로 진흙 피서,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온 몸에 흙을 부비부비
입력 2013-08-13 11:10 
코뿔소들이 무더위를 피해 더위를 나는 진흙 피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1일 YTN은 동물원 영상에는 코끼리와 코뿔소, 북극곰, 사자 등 덩치 큰 동물들의 피서법을 소개한 영상이 전파를 탔다.
영상 속에는 코끼리의 경우 전용 수용장에 몸을 담근 채 물놀이를 하고, 긴 코로 과일을 먹는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코뿔소 진흙 피서, 코뿔소들이 무더위를 피해 더위를 나는 진흙 피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YTN 방송캡처
반면 코뿔소는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시원한 물이 가득한 수영장이 아닌 진흙 구덩이에 몸을 담그고 있다. 이는 진흙을 온몸에 발라 체온을 낮추기 위해 취하는 행동이다. 또 기린과 북극곰은 음식을 통해 무더위를 피한다.
즉 각기 다른 방법이지만 동물들도 무더위를 피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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