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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 행동 수칙, 공공기관 냉방 중단…"블랙아웃 막아야해!"
입력 2013-08-13 09:53  | 수정 2013-08-13 09:55

‘절전 행동 수칙

전국에 폭염에 휩싸인 가운데 전력거래소가 절전 행동 수칙을 공개했습니다.

절전 행동 수칙은 전력수급 비상시 절전 참여 요령을 정리한 것으로, 이에 따르면 전력수급 비상시 가정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 냉방기기 가동을 자제해야 하며 다리미, 청소기,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조명을 제외한 각 방의 모든 조명등을 끄고 재난상황 파악을 위한 라디오, TV 외 가전제품 사용을 중지할 것도 명시돼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건물 관리자는 중앙조절식 냉방설비 사용을 중지하거나 온도를 높여야 하며 사무실내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고 개인용 선풍기를 모두 중지합니다.


사무기기(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와 커피포트, 냉온수기, 자판기 등을 끄며 안전과 보안을 위한 최소한의 조명을 남기고 모두 소등해야 합니다.

상점, 상가에서는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고 에어컨, 선풍기 등을 모두 끈다. 안전과 보안용을 제외한 조명등과 간판 등을 모두 소등하며 식재료 부패와 관련 없는 가전제품의 가동을 중지하거나 조정해야 합니다.

각 건물의 자동문, 에어커튼 사용을 멈추고 환기 팬 가동을 일시적으로 정지합니다.

한편, 폭염 속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강원도 일부 학교에서는 개학을 연기했습니다.

[사진=전력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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