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은영 아나, 윤한과 소개팅 성공 “더 알고 싶다”
입력 2013-08-12 07:25 
박은영 아나운서가 피아니스트 윤한과의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는 ‘엄마가 소개해주는 사람 만나기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영은 한 살 연하의 재즈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윤한과 소개팅을 했다. 두 사람은 점심 식사를 시작으로 스포츠 데이트, 클래식 데이트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박은영은 이렇게 여자 마음을 들었다놨다하는 남자는 처음이다”라며 윤한을 향한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선택에서 윤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이에 박은영은 난 모르겠다. 진짜 별로였냐”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굉장히 로맨틱한 남자였다. 진중하고 유머감각도 있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잘 먹고 잘 살아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윤한이 뒤늦게 나타난 것. 윤한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 박은영을 만나니까 플러스가 되는 느낌이다”라며 인간적으로 더 알고 싶다”고 최종선택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지훈은 23살 무용과 대학생 민지원과 데이트를 즐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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