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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차지하라” 설국열차 패러디 2탄 ‘폭염열차’ 등장
입력 2013-08-11 22:22 
[MBN스타 대중문화부] 영화 ‘설국열차 패러디 2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8일 해운대구공식 페이스북에는 ‘설국열차 패러디인 ‘서울열차에 이은 두 번째 패러디물 ‘폭염 열차가 그려졌다.
이 영상은 ‘설국열차 패러디 2탄(폭염열차)라는 제목으로 해운대를 가기 위해 벌이는 기차 안에서의 에피소드를 그렸다.
설국열차 패러디 2탄, 영화 ‘설국열차 패러디 2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동영상 캡처
영상은 불쾌지수 200%, 그리고 폭염 2013년. 인류 마지막 피서지역 해운대. 백사장을 차지하기 위한 그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다”는 자막으로 시작됐다.
더운 한국의 여름철 외국 휴양지로 여행가는 앞쪽 칸의 탑승객들을 막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꼬리 칸 사람들의 모습이 설국열차의 장면과 함께 편집돼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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