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어디가’ 김민율, ‘연기 신동’ 등극
입력 2013-08-11 18:13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이 ‘연기 신동으로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형제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성동일의 딸 성빈,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합류, 경북 김천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아이들은 낮에 직접 딴 자두를 스태프들에게 파는 ‘시장 놀이를 하기로 했다.
두 사람씩 짝을 이룬 가운데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김민율과 짝을 이뤘고, 윤민수에게 장사를 위한 특별교육을 받았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에게 골라잡아 막 잡아” 떨이에요” 등 온갖 장사 멘트를 알려줬고, 나이가 어린 김민율에게는 ‘슬픈 연기를 전수했다.
윤민수는 김민율에게 슬픈 표정을 지어보라고 제안했고, 이에 김민율은 입을 씰룩이며 울상을 지었다. 김민율의 표정은 마치 ‘장화신은 고양이를 연상케 했다.
결국 김민율의 슬픈 표정 덕에 윤후-김민율 팀은 자두 10개를 만원에 팔 수 있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