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두환씨 손자 계좌 거액 입금
입력 2006-11-14 07:52  | 수정 2006-11-14 07:52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계좌에 전씨의 것으로 보이는 뭉칫돈이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확인작업에 나섰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재경부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 전씨의 차남 재용씨 아들 계좌에 수십억원의 채권이 현금으로 전환돼 유입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전두환씨가 숨겨놓은 비자금 가운데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금 출처를 조사 중이며 전씨의 것으로 확인되면 전액 추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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