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결혼하고 싶은 아나운서’ 조우종·박선영 1위 등극
입력 2013-08-09 21:40 
KBS 조우종,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배우자 삼고 싶은 아나운서 1위를 차지했다.
퍼플스는 지난 7월 한 달 간, 25세에서 35세의 자사 홈페이지 회원 810명(25세~35세)을 대상으로 ‘배우자로 삼고 싶은 아나운서 순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들이 선호하는 배우자상의 1위로는 조우종 아나운서(39.2%)가 꼽혔고 남성들이 선호하는 배우자상의 1위로는 SBS 8시뉴스 앵커인 박선영 아나운서(37.8%)가 선정됐다.
응답자들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1등 신랑감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깔끔한 외모와 푸근한 성품, 재치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박선영 아나운서가 1등 신붓감으로 선택된 이유로는 ‘여대출신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용모에 있다고 전해졌다.

조우종, 박선영 아나운서에 이어 신랑감으로 삼고 싶은 아나운서 2위로는 전 MBC 오상진 아나운서, 3위로는 KBS 오언종 아나운서가 차지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훤칠한 키에 반듯한 외모, 오언종 아나운서는 많은 여성 아나운서들 사이에서도 ‘좋은 신랑감이라는 이미지를 이유로 각각 선정됏다.
여자 아나운서 2위와 3위로는 KBS 이현주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가 그 뒤를 이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대학시절 ‘얼짱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모델활동도 한 훌륭한 외모와 지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정지원 아나운서는 과거 ‘아나운서에게 필요한 건 외모 아닌 용모라는 개념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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