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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폭염열차 화제…‘설국열차’ 깨알 패러디에 폭소
입력 2013-08-09 21:28 
[MBN스타 대중문화부] 설국열차 패러디 2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 한 ‘서울열차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번엔 ‘폭염열차가 등장했다.
9일 부산 해운대구 공식 페이스북에는 ‘폭염열차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운대 폭염열차, 설국열차 패러디 2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 해당영상캡처
공개된 영상에는 ‘인류의 마지막 피서지 해운대 백사장를 차지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가 담겨있다. 꼬리칸 사람들은 피서철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앞쪽 칸 사람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공개된 영상 속 틸다 스윈튼이 꼬리칸 사람들에게 나는 해외로 갈 테니, 너희는 무조건 따라오라”고 지시했고, 꼬리칸 사람들은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해운대가 아니면 아무 소용 없다. 해외로 가는 건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거부한다.
특히 ‘설국열차에서 열차 보안설계자 역할을 맡았던 송강호는 ‘스마트 비치 관리자로 설정돼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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