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총, 기초지식 평가 수준의 쉬운 수능 제안
입력 2013-08-09 21:09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을 기반으로 기초지식을 평가하는 '국가기초학력평가' 방식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교총은 정부의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 발표에 앞서 내놓은 제안서에서 "기존 대입제도의 가장 큰 문제는 수능이 지식의 총체를 담으려고 하는 데 있다"며 "학교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기초지식을 평가하는 방식이 돼야 사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내신은 범교과적 고등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도구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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