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K사건'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보석허가
입력 2013-08-09 19:33 
구속만기가 임박한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법원 결정으로 구치소에서 풀려났습니다.
서울고법 형사4부는 오늘(9일) 오후 김 전 대표에 대해 심문 없이 직권으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대표의 구속만기일인 오는 11일 전에 판결을 선고하려고 했으나 선고기일을 다음 달 13일로 연기함에 따라 보석 허가가 불가피해졌습니다.
김 전 대표는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의 심부름꾼 역할을 한 인물로 SK그룹 총수 형제의 횡령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받고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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