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할리우드 여배우 캐런 블랙, 지병으로 별세…향년 74세
입력 2013-08-09 18:28 
[MBN스타 안하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캐런 블랙이 지병으로 향년 74세에 별세했다.
AP통신 및 외신은 8일(이하 현지시간) 캐런 블랙이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블랙의 남편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아내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블랙이 불과 몇 분 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캐런 블랙은 영화 ‘이지 라이더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지 라이더는 1960년대 새로운 미국 영화의 경향을 주도한 아메리칸 뉴시네마의 대표작으로, 잭 니콜슨, 피터 폰다, 데니스 호퍼 등이 출연했다.
이후 그녀는 1970년대 ‘잃어버린 전주곡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내쉬빌 ‘가족음모등 100여 편에 이르는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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