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세계’ 속편 제작 예정…큰 그림만
입력 2013-08-09 18:28 
500만명 가까이 관람한 영화 ‘신세계 속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9일 ‘신세계 측에 따르면 영화의 프리퀄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세부사항이 나온 건 아니지만 제작사와 투자사 등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황정민과 최민식, 이정재 등과 출연 여부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박훈정 감독은 앞서 이미 몇차례 속편 제작을 언급해 눈길을 끈바 있다.
‘신세계 측 관계자는 큰 그림이 그려졌을 뿐”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인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남자들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드라마를 그려낸 범죄 누아르물로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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