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도 양양 해상서 50대 선장 숨진 채로 발견
입력 2013-08-09 18:10 
오늘(9일) 오전 8시 40분쯤 강원도 양양군 남애항 앞 9km 해상에서 2.5t급 연안자망어선 선장 55살 김 모 씨가 그물에 걸려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또, 30여 분 뒤엔 주문진 동쪽 9km 해상에서 김 씨의 어선이 표류 중인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앞서 오전 3시쯤 조업차 남애항을 출항했던 김 씨는 오전 7시10분쯤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신고자와 유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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