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동산정책 주도권, 재경부로 이관"
입력 2006-11-14 05:12  | 수정 2006-11-14 08:40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인책론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줄곧 부동산 대책을 주도해온 청와대가 정책 주도권을 재경부로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이나 경제보좌관은 부동산정책에 관여하지 않을 테니 재경부 주도로 정책을 만들고 대책 발표 직전에 보고만 하라는 지시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시장 친화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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