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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1승 달성, 미국 언론 "확실히 인상적이다"
입력 2013-08-09 17:16  | 수정 2013-08-09 17:45
‘류현진 11승 달성

류현진의 11승 소식을 미국 외신 역시 자세히 다뤘습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서 7이닝 7탈삼진 5피안타 1실점(무자책) 역투를 펼쳐 시즌 11승(3패)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A.J 엘리스의 스리런홈런에 힘입어 5-1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종료 후 ESPN도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다저스위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기사를 통해 류현진의 승전 소식을 자세히 다뤘습니다.


ESPN은 류현진이 7이닝 동안 1실점했지만 비자책점이었다. 볼넷은 한개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날 투구를 분석했습니다.

특히 ESPN은 류현진의 높은 승률에도 주목하며 류현진이 승률을 7할8푼6리로 올리면서 다저스 역사상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 11승 달성 소식에 국내 야구팬들 역시 류현진 11승 달성, 진짜 자랑스럽다” 현진아, 난 내가 엘지팬이라는 게 자랑스러워. 네게 보탬이 되준 것 같다” 류현진 11승 달성 축하한다! 한화로 다시 오지 않을거지? 알고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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