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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희’ 홍상수-이선균, 로카르노영화제 참석차 출국
입력 2013-08-09 16:34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이선균과 홍상수 감독이 영화제에 참석차 스위스로 떠났다.
영화 ‘우리 선희(감독 홍상수·제작 (주)영화제작전원사)의 홍상수 감독과 주연 배우 중 한명인 이선균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위스로 출국했다. 이는 ‘우리 선희가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았기 때문이다.
올해로 66주년을 맞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스위스 최대의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며, 1946년 창설된 이후 베를린, 칸,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영화인들의 축제로 불려왔다.
배우 이선균과 홍상수 감독이 영화제에 참석차 스위스로 떠났다. 사진=영화 우리 선희 공식포스터
‘우리 선희가 진출한 공식 경쟁부문은 로카르노 영화제의 가장 메인이 되는 상영 섹션으로, 총 13편의 영화가 출품했다.

오는 10일 오전 11시(이하 현지 시각)부터 로카르노에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할 ‘우리 선희팀은 포토콜 행사와 기자 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찬 행사에 참여한 후, 오후 4시 30분 부터는 페비 극장에서 ‘우리 선희를 세계 최초로 상영하게 된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신작 ‘우리 선희는 추천서를 받기 위해 오랜만에 모교에 찾아간 선희(정유미 분)가 오랜만에 조우하는 세 남자를 만나고, 나흘간 그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 정유미, 이선균, 김상중, 정재영이 출연했다. 9월 12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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