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송도LNG 기지 증설 주민설명회 무산
입력 2013-08-09 16:11 
인천 송도국제도시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오늘(9일)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송도 LNG기지는 이미 지난 2007년 대규모 가스누출 사고가 일어났는데도 여전히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이 수립되지 않은 곳"이라며 "유독 인천 앞다바에만 증설을 반복하는 것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항의가 계속되자 한국가스공사는 결국 예정했던 주민설명회를 무기한 연기시켰습니다.

노승환 기자 [todif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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