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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돌발행동, 실형 선고 듣자 “아니, 판사님…”
입력 2013-08-09 15:55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방송인 강병규가 항소심 재판에서 돌발행동을 보였다.
9일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강병규의 사기 혐의에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실질적으로 변제되지 않았다고 실형을 선고했으며 강병규의 범행에 대한 항소도 모두 기각했다.
강병규가 재판에서 돌발행동을 보였다. 사진=MBN스타 DB
이처럼 세 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은 강병규는 아니, 판사님”이라고 재판장을 부르는 돌발행동을 보였다.
강병규는 판사를 향해 돈을 다 변제를 했는데 유죄라는 게 말이 됩니까”라고 억울함을 토로하며 반문했다.
강병규의 돌발행동과 반문에 재판부는 실제적인 변제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여진다”고 답했고, 이에 강병규는 변제에 대해 질문했다. 계속되는 질의응답 끝에 재판부는 그의 물음에 답하며 다른 공판을 진행해야 되니 그만 나가달라”고 말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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