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성록, 소집해제 후 첫 작품으로 연극 `클로저`
입력 2013-08-09 15:37 
배우 신성록이 소집해제 후 첫 작품으로 연극 '클로저'를 택했다.
9일 연극 제작사 악어컴퍼니는 "신성록이 '클로저'에서 부고 전문 기자 댄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신성록이 지난 8일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임하는 첫번째 작품이다.
'클로저'는 영국의 극작가 패트릭 마버(Patric Marber)의 대표작으로 뉴욕 출신의 스트리퍼 앨리스, 부고 전문 기자 댄, 사진 작가 안나, 피부과 의사 래리 등 네 명의 엇갈린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1997년 런던에서 초연됐으며 2005년 영화로도 개봉돼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정보석, 김여진, 손병호, 김지호, 홍은희, 문근영, 엄기준 등이 '클로저'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클로저'에는 신성록뿐 아니라 이윤지, 진세연, 한초아, 서범석, 배성우, 김영필, 김혜나, 차수연, 최수형, 이동하 등이 출연한다.
'클로저'는 오는 31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