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주시 팀장,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보'위해 한반도 도보 횡단
입력 2013-08-09 15:22  | 수정 2013-08-09 15:24
경기도 남양주시 직원이 슬로푸드 국제대회(아시오 구스토·Asio Gusto) 홍보를 위해 한반도 도보 횡단을 계획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9일 시에 따르면 윤동준(52) 계약관리팀장은 10일 인천시 강화군 창후리 선착장을 출발해 18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여름휴가를 이용, 8박9일 일정으로 걸어서 한반도를 동∼서로 가르는데 아라뱃길∼한강·남한강 자전거도로∼국도 6호선∼대관령 옛 길 등을 지날 예정입니다.

 윤 팀장의 이동거리는 총 308㎞로 하루 35㎞가량 걸을 계획입니다.


 윤 팀장은 평소 마라톤으로 몸을 다졌지만 한반도 횡단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이패동 체육문화센터와 조안면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열립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2개국 중 40여 개국이 참가, 외국인 1만5천 명을 포함해 30만 명가량이 방문할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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