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혁 고백 "정우성 처음 만나 미묘한 신경전 벌여…"
입력 2013-08-09 14:48  | 수정 2013-08-09 14:50

‘장혁, 정우성

배우 장혁이 연예계 동료 정우성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998년 '짱'이라는 영화를 찍으며 정우성을 처음 봤다. 정말 멋있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장혁은 "고등학교 때부터 정우성을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정우성을 직접 만났을 때, 계속 측면 얼굴만 보여주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있으니 결국 우성이 형이 '야 그래도 네가 후배인데 먼저 인사해야지'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래서 바로 인사를 드렸다"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이날 장혁은 군 복무시절 ‘킨제이 보고서(Kinsey Report)를 3번 정독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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