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스타K5’ 첫방… 관전 포인트는 ‘진화?’
입력 2013-08-09 14:34 
[MBN스타 박정선 기자] 9일 첫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5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9일 ‘슈퍼스타K5 제작진은 이번 시즌의 키워드를 ‘진화라고 설명하며 다방면에서의 변화된 점과 재미를 극대화 시킬 요소들을 직접 밝혔다.
또한 5분간의 오프닝에 주목하라”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 시즌들이 대형 블록버스터 스케일의 오프닝을 자랑했다면 이번 시즌은 인물에 집중되는, 흡입력 높은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를 보는 듯한 오프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9일 첫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5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 관전포인트 첫 번째 ‘초심
‘슈퍼스타K5 제작진은 올 초부터 이번 시즌이 ‘슈퍼스타K는 초심으로의 회귀,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대국민 오디션이라는 본연의 취지와 가장 걸맞은 시즌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공공연히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일 시즌 사상 최초로 선공개한 영상에서도 이 같은 의지가 담겨 있다. 노래가 아닌 생계를 위해 28년간 다른 직업으로 살았지만 마음속으로는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59세 참가자의 모습에서 그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 관전포인트 두 번째 ‘버라이어티
‘슈퍼스타K5에서는 한층 진화된 다양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 그간 주를 이뤘던 발라드와 어쿠스틱 외 포크, 헤비메탈, 랩, 아카펠라 등 다양화된 장르들이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등장해 각 세대를 대표하는 만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는 지난 시즌보다 더 다양해진 국적이다. 싸이의 열풍으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이번 시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가 증가하였다고. 실시간 유스트림 심사 등 외국에서도 ‘슈퍼스타K를 지원할 수 있는 툴이 다양화된 점이 제대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 관전포인트 세 번째 ‘이승철·윤종신·이하늘, 남자심사위원 3인에 집중하라
이승철-윤종신-이하늘, 이번 시즌 파격적으로 도입한 남-남-남 심사위원 구성을 두고 제작진은 ‘슈퍼스타K에서 가장 잘 한 결정인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이승철은 진화된 독설로 시청자들을 대변할 예정이며, 윤종신은 발전 가능성과 희소성이 있는 숨은 참가자를 발굴해낸다. 마지막으로 이하늘은 가수와 프로듀서 경험을 바탕으로 이성과 감성이 적절히 혼합되어 있는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Mnet ‘슈퍼스타K5는 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