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정현 떴다 하면 난리‥‘브이’로 中 포털도 장악
입력 2013-08-09 14:10 
신곡 ‘브이(V)를 들고 중국을 방문한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3년 만에 선보인 신곡 ‘브이로 가요계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정현은 지난 주말 ‘브이 홍보차 중국을 방문했다.
이정현의 방문에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을 비롯해 중국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동방위성방송 연예 프로그램 등에서 연일 ‘브이에 대한 보도를 쏟아냈다.
한국과 중국뿐 아니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해 유럽 언론에서도 이정현과 ‘브이에 대한 집중 보도, 창의적인 컨셉과 퍼포먼스, 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당초 이정현은 2주 동안 국내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브이 활동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국내는 물론 중국, 영어권 팬들의 뜨거운 성화에 보답하는 의미로 활동 기간을 한 주 늘려 10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국내 활동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유령신부 좀비 콘셉트를 벗어나 블랙 스완 신부로 변신,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현은 이달 말부터 중화권에 ‘브이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하며, 올 가을부터 중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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