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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전처' 안현주, 충격고백 "쇼윈도 부부…이혼 후 자살 시도"
입력 2013-08-09 13:53  | 수정 2013-08-09 13:54

‘배동성, 안현주

배동성 전처 안현주 씨가 이혼 심경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개그맨 배동성과 얼마 전 이혼한 안현주 씨가 이혼에 관한 심경과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주는 이혼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적이 있냐”는 MC 조영구의 질문에 우울증이 왔고 자살이라는 걸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지금은 너무 후회된다”며 주변에 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다. 늘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 순간에 나쁜 마음으로 목숨을 끊으려 생각한 게 그분들에게 너무 미안하더라. 좋은 방법이 아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안현주 씨는 "배동성과 10년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아 이혼을 생각했다. 단지 이혼 과정이 힘들었을 뿐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지난 해 9월 '여유만만' 출연 당시 이미 별거 중이었다"고 답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안현주 씨는 배동성과 지난 3월 이혼했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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