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휘성 전역 “군대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
입력 2013-08-09 13:52 
가수 휘성의 전역 소식이 전해졌다.
9일 휘성은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세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신고를 했다.
휘성은 군대에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이 어린 병사들에게도 많은 것을 배웠다며 군 생활 동안 음악에 향한 갈망이 커졌다. 내 음악에 대한 명확한 길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휘성은 군 복무 중 프로포폴 혐의를 받았던 것에 대해 조용히 깨끗하게 전역하고 싶었는데, 시끄럽게 해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내가 마음 아픈 것보다 부모님과 팬 여러분을 아프게 한 것이 정말 아쉽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휘성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건 빨리 집에 가는 것이다.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휘성 전역에 네티즌들은 휘성 전역, 벌써 전역이네 시간 빠르다” 휘성 전역,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휘성 전역,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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