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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이선균 스위스行, ‘우리 선희’ 로카르노 영화제서 최초 개봉
입력 2013-08-09 13:49  | 수정 2013-08-09 13:52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신작 ‘우리 선희가 스위스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된다.
9일 오후 홍상수 감독과 배우 이선균이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우리 선희는 세 남자가 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녀가 누구인지 많은 말이 오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작품.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국내 작품 중 유일하게 공식 경쟁 부문에 출품돼 13편의 작품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2편, 대만이 1편만이 이름을 올렸다.
홍상수 감독과 이선균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11시 30분 포토콜 행사를 거쳐 기자회견장으로 향한다. 이어 당일 상영작의 게스트는 오찬 행사에 참석, 오후 4시 30분 Fevi theater에서 ‘우리 선희를 세계 최초로 오픈한다.
Fevi theater는 약 3000석의 대형 극장.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앞서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우리 선희는 공식 상영에 이어 2일간 3번의 일반 상영이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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