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SM,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합병
입력 2013-08-09 13:42  | 수정 2013-08-09 13:56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SM C&C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해 기존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울림 레이블'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한 이유에 대해 "유니버설 뮤직 그룹, 워너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메이저 음악 회사들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확보해 성격이 다른 레이블을 운영한다"면서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저 음악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격적인 레이블화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는 아이돌그룹 인피니트를 비롯해 넬, 테이스티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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