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무성, MBC 드라마 ‘화투’ 캐스팅…하지원과 호흡 기대
입력 2013-08-09 13:13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최무성이 MBC 월화드라마 ‘화투에 주요배역으로 캐스팅됐다.
22일 에이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화제를 모았던 JTBC 월화미니시리즈 ‘무정도시에서 사파리 덕배역으로 열연한 최무성이 10월말 방송 예정인 ‘화투에 박불화 역으로 최종 낙점이 됐다.
최무성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사람고기를 웃으면서 즐기던 태주 역과 드라마 ‘무정도시에서 악인이지만 인간적인 사파리 덕배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배우 최무성이 MBC 월화드라마 ‘화투에 주요배역으로 캐스팅됐다. 사진= JTBC
고려 출신인 원나라 기황후역 (하지원 분)과 드라마 초반부터 고려에서 원나라 끌려와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기황후에 환관이 되어 충복으로 중국 역사상 2품 대신의 반열까지 오른 박불화은 실존 인물이기는 하지만 고려역사에 조금 기록 되여 있어 지금까지 악랄한 악역으로 잠깐씩 브라운관에 비쳤지만 ‘화투를 통해 박불화의 인간적인 모습과 기황후와 함께 대제국 제패를 위해 충신으로 재조명 될 예정이다.
최무성은 ‘무정도시 사파리 덕배로 많은 사랑은 받은 만큼 ‘화투에서도 시청자와 제작자에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좋은 작품에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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